부산심리상담센터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4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유니스부산심리상담센터입니다.많은 분들을 상담하다 보면 부적응한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러한 어려움은 여러 상황에서 많이 나타납니다.여러분들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경험하셨을 거예요.
예를 들어 대학에 입학해서 A, B, C라는 학생이 있다고 가정하는 경우입니다.수업에 가기 위해 친구가 많지 않은 A군이 학교에 갔다가 B라는 친구를 만났을 때 A라는 친구는 B에게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 만났지만 그냥 가볍게 눈으로 인사만 하고 지나가거나 수업을 마치고 A군은 바로 본인 볼일을 보기 위해 지나가면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C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를 만났을 때 안부 인사 등을 하거나 친하게 인사를 하고 “우리 언젠가 밥 먹자”고 제안한 뒤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이후 B군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C군이 “뭐야.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한 뒤 적극적으로 도와줬다.너무 고마웠던 B 군은 저녁에 술 마시러 가자. “내가 사줄게”라며 둘이서 술까지 한잔 마시게 되면서 둘은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친구가 많지 않은 A군은 B군과 인간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지 못하고 표면적인 인간관계만 맺게 되었고, 적극적인 C군 덕분에 B군은 C군과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되어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매우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회사에서 거래처와 업무적인 일로 서로 명함을 주고받은 후 어떤 사람은 단순히 업무적으로 거리를 두고 관계를 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심지어 가족처럼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벌어질까요?아마 거의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는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번째,상대방에대한관심을표현해보세요.길가에서, 또는 식당에서, 커피숍 등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일부 사람들은 그저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마음으로 무심코 지나칩니다.하지만 이때 기쁜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한마디를 건네는 등 상대방에게 관심을 표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가는 길이 바쁘면 나중에 커피 한 잔 하자, 밥 먹자 이런 가벼운 인사를 하면서 나중에 또 얘기를 하자 이렇게 헤어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두 번째는 적절한 기회를 보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라는 말을 듣고 바쁜 일이 있어서 지나가는 친구들을 붙잡고 주저 없이 이야기해봐도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뿐입니다.
이후 다른 친구들에게 그 친구가 어떤 바쁜 상황이나 나쁜 상황이 있었는지 확인한 후 그 상대방이 한가할 때 상황을 보고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이때 ‘우리 커피나 한 잔 하자’고 얘기하면 상대방도 본인이 특별한 상황도 없는데 굳이 거절할 리가 없으니까요.하지만 바쁜 사람을 잡아서 커피라도 한 잔 하자고 했을 때 당연히 이런 제안은 거부될 것이고, 거부하는 상대방도 불편하고 거절당한 본인도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셋째,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오보적인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장소를 찾아 두세요.부적응한 인간관계를 가진 분들은 대화의 문을 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화를 하기로 해놓고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첫눈에 반한 이성이 있을 경우 데이트 코스를 짜서 맛집을 검색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 장소를 찾도록 사전에 적절한 장소를 찾아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커피 한 잔 할래?”라고 제안했고, 상대방이 흔쾌히 “응”하고 승낙은 했어요.그런데 ‘어디 아는데 없어?’라고 거꾸로 되묻는 것보다는 내가 아는 분위기 좋은 점이 있는데 ‘저기 가자’고 제안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네 번째는 대화의 재료를 항상 준비해 두세요.연인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분위기 개선용으로 가벼운 유머 등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똑같아요.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금방 대화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그러면 금방 어색해지네요.이럴 때를 대비해서 평소 취미생활이나 관심사, 장래희망 등 가벼운 대화부터 정치경제적 이슈 등도 가볍게 대화가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사실 위에 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애인과 만날 때, 거래처와 만날 때 등 대부분 사전에 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인간관계를 괴롭히면서 이를 발전시키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항상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합니다.이런 것들이 습관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러면 점차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이러한 방법이 인간관계에 부적응을 보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