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위처 시즌1 (The Witcher1) : “) 판타지 폰을 띄우는 비주얼 드라마

미드위처 시즌1

언젠가는 보려고 미뤄둔 작품인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완결작만 보는 성향 때문에 어렸을 때 봤던 마린 시리즈를 볼까 했는데 별로 끌리지 않아서 이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잘 봤구나 싶었다.우선 원작 이후의 내용을 다루는 게임이 있어서 그런지 액션이나 비주얼적인 면이 퍼텐셜이 되어

보다 보니 원작 소설이나 게임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넷플릭스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다.무조건 추천, 추천, 추천입니다.

소게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처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에 직면하는 이야기인데, 이 작품에는 치명적인…?단점이 하나 존재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있지만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를 보면서 나름대로의 힌트가 숨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30년간 ~~했다거나 주변 캐릭터들의 늙은 모습이나 어린 모습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힌트가 숨어 있었다.

물론 제가 뜨개질을 하면서 봤던 것처럼 집중해서 안 봐도 시즌 끝까지 보면

아~ 이런 내용이였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공식 타임라인은 물론 공식 타임라인을 참고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접 보면서 체감한다?편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아마 원작 소설의 방대한 이야기를 8화로 압축시키는 과정에서 이런 방식으로 전개된 것 같은데,

자세히 시청하지 않으면 타임라인을 유추하기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1회 초반부터 괴물과 싸우는 액션 장면을 보여준 저에게는 너무 좋은 일을 한 것 같다.

일단 잘생긴 헨리 카빌이 잘생긴 액션을 보여주는데 1회부터 판타지 특유의 분위기도 보여주고 게임 같은 느낌도 들고

어…? 이거 봐. 라는 마음으로 단번에 집중력을 끈 것 같아(웃음)

게롤트(백랑), 시리(실리라 공주), 예니퍼(옌) 시즌1은 게롤트와 시리, 예니퍼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를 다른 시간대와 다른 이야기에서 보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게롤트를 중심으로 시릴라와 예니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시리와 게롤트의 만남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예상됐다.

내가 뭔가 기대하고 있었어 ㅋㅋ

시리의 부모님, 운명과 관련된 대사도 많이 있고 그로 인해 서로 끌리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부끄럽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나는 오히려 좋았다.

특히 운명론을 믿지 않지만 판타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포인트라 조금 더 판타지 퐁이 차가워진 것 같다.

현실적인 내용도 좋지만 가끔 환상적인 내용도 좋잖아요. ㅋ

다만 갉아먹은 게 멋있어서 후후 시즌2에서는 부끄러운 부분이 많이 빠져서 더 재밌다고 하던데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인물들의 만남을 필연적이라고 연결시키기 위해서?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운명과 같은 요소이기 때문에 이미 만남이 이뤄진 이후여서 이 부분이 다소 줄어들지 않았을까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라면

아무래도 마지막에 나온 이 장면이었던 것 같다

사실 저한테는 예니퍼라는 캐릭터가 그렇게 공감이 가는 인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두 번 봤는데 두 번 다 눈물이 났어. 이유는 모르겠어.

사실 이런 콘텐츠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꽤 잘하는 편이라 그 외에도 감정이 북받치거나 눈물이 고이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단지 지금까지 느껴온 것, 겪어온 것 모두를 폭발시킨다는 느낌이 크게 와닿았는지

그동안의 분노나 감정이 폭발했다는 과장된 느낌보다는 좀 더 담백한…?무뎌진 것과 상처받지 않기 위해 무뎌진 모든 순간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는 것 같았다.

솔직히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렇다면…그동안 후회하거나 화가 났다기보다는 어떤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업했다는… 아무튼 감정적인 폭발 느낌은 아니었다.

ㅎㅎㅎ 이건 그냥 추가로 ㅎㅎㅎ 마지막회에서 그동안 나온 마크들이 모여서 위처마크가 나왔는데 너무 멋있었어.

시즌1 마지막 전반적으로 나는 너무 즐거웠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본 것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아.

사실 넷플릭스 잘 안봐.

게롤트와 시리를 보면 뒤죽박죽 링크와 젤다 같기도 하고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기도 한다.

아는 판타지 작품 다 나오죠?

전반적인 드라마 분위기와 액션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주인공 게롤트 캐릭터와 헨리 카빌이 잘 어울려 사랑에 빠질 것 같았다.

내가 꾸민 링크와 스타일이 너무 비슷하지만 어렸을 때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이골라스가 너무 좋아서 스트라이크를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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