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이동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3월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4월 21일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4월 29일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율주행자동차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약 6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체감형 자율주행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에게 자율주행 실증의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5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7명의 외부 전문가 및 1명의 국토부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어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서울대 컨소시엄은 오도역에서 시흥배 사이를 배경으로 수요응답형 심야안전 귀가 셔틀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혁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기관은 보조금을 통해 자동차를 제작하고 서비스 지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 동안 총 5대 내외의 레벨 3. 자율주행차가 투입될 예정이며, 돌발 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 탑승하에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업에 활용된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업 종료시 회수되어 각종 시험운행, 데이터 수집 등의 용도로 산학연에 대여되는 등 공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중 국토부와 서울대 컨소시엄 간의 사업계획 협약이 체결되면 사업이 본격 추진돼 자율차 제작 및 인프라 구축이 5월~10월까지 진해될 예정이며 올 4분기 내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주요 선진국에 비해 후발주자에 속하는 한국은 다양한 자율주행차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산업의 국산화 및 선도기술을 축적하여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용한다는 방침 아래 지속적인 정부와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자, 이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한 공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