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스트코 비글 개 애완동물 사료 간식
중학생 아들의 비틀림 때문에 키우기 시작한 개 비글, 벌써 집에 온 지 3개월이 지났다, 어느새 개 담당은 내가 돼버렸다, 아들은 학교에 민낯, 아내는 직장에… 벌써 생후 6개월, 첫 사료 한 봉지를 산 지 3개월이 지나 이제 두 번째 사료를 사게 됐다.첫 번째 사료는 아무것도 모른 채 싸고 양이 많은 개념의 사료를 구했다면 지금은 더 질적으로 좋은 것을 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전 코스트코펫 코너를 찾았다.딱 보고 두 종류로 나뉘는 강아지 사료량이 많고 싼 것과 질이 좋아 보이는 사료, 안 그래도 지금 주고 있는 사료는 잘 안 먹어서 이건 잘 먹을까봐 구입했다.
일단 포장부터… 다른 건 그냥 비료봉지 같은 데 들어있는 느낌이면.이건 그냥 맛있어 보이는 포장, 그리고 영양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 보이고, ‘대전 코스트코 강아지 사료가 좋을 것 같다’, 사료 이름이 내츄럴 코어, natural core 가수분해 닭고기와 연오육 구성, 뭐 고가 사료에 좋은 게 많이 들어 있겠지..
이 사료의 특징이라고 하면 소포로 되어 있다, 민감성 피부에 좋다는데 이거는 잘 모르겠다, 피부에 바르는 것도 아닌데 먹는 것으로 민감한 피부에 영양까지 줄 수 있느냐.
그리고 그냥 나오기 아까워서 단풍이 간식도 하나 샀다, 수제 연어 육포, 코스트코에서 산 강아지 사료를 들고 집에 와서 비글개 전나무에게 줬다, 잘 먹나 걱정을 안은 채..사료 선택은 성공했다, 맛있어서일까, 사료가 바뀌어서 그런지 단숨에 다 먹었다, 다행이다.근데 간식으로 구입한 수제 연어 육포는 잘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