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여름에 더 위험할까? 겨울에 더 위험할까?

실내에 있기만 해도 찬바람이 쌩쌩 들어오는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다들 장갑도 목도리도 모자도 잘 착용하면서 따뜻하게 입고 출근했나요?이렇게 추운 날씨에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힘들겠지만 반대로 손과 발에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들도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오늘 시화병원이 다한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한증 여름에 더 위험할까요? 겨울에 더 위험할까요? 다한증 무슨 질환이죠?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교감신경절에 지배되는 땀샘에서 분비됩니다. 그러나 땀샘의 과도한 땀 분비로 보통 이상의 땀이 나는 경우를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은 원인에 따라 원발성 또는 일차적 다한증과 속발성 또는 이차적 다한증으로 나뉘는데 속발성은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조절할 수 있지만 원발성의 경우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이 나타납니다.

다한증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원발성 다한증(일차적 다한증): 뚜렷한 원인질환 없이 나타나는 다한증으로 대개 수족부, 안면부 또는 액와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이나 운동과 같은 물리적인 요소보다는 정신적 자극에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율신경 자극에 대한 땀샘의 과민반응에 의해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2. 속발성 다한증(2차적 다한증) : 신경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비만, 내분비질환, 폐경 후 후유증, 전립선암 및 악성종양호르몬 치료 시 부작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조절이 가능합니다. * 액와부 : 팔과 어깨로 이어지는 관절 아래 몸 부분, 겨드랑이 움푹 들어간 곳과 이를 둘러싼 가슴 부분

다한증 환자는 겨울에 더 위험할까요? 여름에 더 위험할까요?

겨울철 다한증은 배출된 땀이 마르면 체온과 주변 열을 빼앗아 겨울 찬 공기가 땀을 식혀 더 차갑게 만들기 때문에 수족냉증, 동상,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여름보다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손발이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다한증 환자 중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한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한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인과 자극 요인을 찾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 여러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약물이나 연고, 정신과적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의 경우 수술 후 수술비에 대신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 개선할 방법이 있나요?

다한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몸에 열이 나고 땀 배출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며 알코올, 카페인,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겨울에는 어그부츠, 방한화와 같은 땀 배출이 어려운 신발은 피하도록 합니다.

다한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몸에 열이 나고 땀 배출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며 알코올, 카페인,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겨울에는 어그부츠, 방한화와 같은 땀 배출이 어려운 신발은 피하도록 합니다.시화병원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 381 시화병원시화병원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 381 시화병원시화병원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 381 시화병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