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글로벌] 뉴질랜드, 지난 1년 소비자물가 7.6% 상승…10년만에 최고치

[뉴스더원/글로벌] 뉴질랜드, 최근 1년간 소비자물가 7.6% 상승 10년만에 최고치(사진=김정현)[뉴스 더 원 뉴질랜드=나우엔 제트 뉴스]뉴질랜드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뉴질랜드 통계청은 22일(현지 시간)”이 1년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7.6%상승했다”이라며”이는 2011년 7.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전문가들은 “2011년의 경우 부가세(GST)이 12.5%에서 15%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즉 세금 인상에 따른 현상이지만 지난해의 경우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이라고 진단했다.계속”현재 소비자 물가 인상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투입 비용 상승, 그리고 유행병 극복을 위해서 각 정부가 한번에 자금을 공급하고 일어나기가 있는 뉴질랜드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은 40년 만에 물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다”을 예와 함께 설명했다.그리고 뉴질랜드와 호주의 부가 가치세(GST, Goods and Services Tax)은 한국처럼 간접세이지만 한국의 부가 가치세(VAT)은 과세 대상 사업자와 과세율이 다르게 적용된다.뉴질랜드의 GST율은 15%로 대부분의 재화 및 서비스 가격에 부가되며 납부의 의무는 최종 소비자에게 있다. 즉, 소비자가 지출하는 상품 가격 또는 서비스 가격에는 GST15%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뉴질랜드 국회의사당. (사진=김정현)한편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국회 의사당에서는 작년 내내 정부의 “COVID-19대응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시위대는 주로 쟈ー싱다·아덴 총리가 강경한 “국경 봉쇄”을 해제하고”백신을 자율적”에 접종하기, 그리고”소비자 물가 안정”등을 요구했다.시위대의 주장은 백신의 자율 접종을 제외하면 한마디로 알고 있던 총리의 과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 규정에 물가가 오르는 만큼 이를 해결하자는 것이다.그들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수입품을 실은 배의 접안시에 높은 수준의 방역 규정을 적용하고 하역 시간의 지연과 통관 시간 지연 등의 이유로 수입품 가격의 대부분을 끌어올린 것과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식품 가격도 정부의 물류 이동 제약에서 올랐기 때문에 이를 정부가 책임 지고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그들이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시위대의 일부에 매우 높은 벌금을 부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한국인은 물가고로 올렸지만 오른 가격에 고객은 외면.생활이 어려운 우울을 호소하는 뉴질랜드 시민과 마찬가지로 한인 사회도 물가 상승에 따른 동요가 심상치 않다.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오클랜드 노ー스쇼아에서 한국인 식당을 운영하는 한 교민은 “이 2년간 정부가 주는 돈으로 잘 버틴 것 같은데, 돈을 받으면서 느낀 것은 『 결국 이 돈은 어떤 식으로든 나라로 돌아가겠지 』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라고 말했다.동시에 “그런데 통계청 발표와 달리 포켓 물가 상승은 것으로 최고 10배는 올랐다고 체감된다”로 “정작 우리 식당에서도 이를 반영하고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부담이 되는지 다리가 더 멀어지고 지난 화요일 낮에는 김치 찌개 4인분 돼지 고기 볶음 두 사람 앞을 판 게 전부였다”로서 힘든 상황을 털어놓았다.오클랜드, 메시에 있는 시민 상담소(CAB, Citizens Advice Bureau)에서 봉사하는 한 한국인 상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뉴질랜드 시민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부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 그리고 경제적 고통으로 쩔쩔매는 사람들. 정말 어려운 시기에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될 수 있다”이라며 시민 상담소를 적극 이용하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다고 전했다.뉴질랜드, 최근 1년간 소비자물가 7.6% 상승…10년 만에 최고치 – 뉴스더원[뉴스더원 뉴질랜드=나우엔젯뉴스]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7.6% 올해 www.newstheone.com뉴질랜드, 최근 1년간 소비자물가 7.6% 상승…10년 만에 최고치 – 뉴스더원[뉴스더원 뉴질랜드=나우엔젯뉴스]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7.6% 올해 www.newstheone.com뉴스더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43, 4층Copyright 2022ⓒ News_theone All Rights Reserved. #뉴스더원 #더이슈 #더원문학 #미디어그룹더원 #온라인뉴스 #인터넷신문 #뉴질랜드 #뉴질랜드코로나 #뉴질랜드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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