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브리 X 레이튼 미스터 미국/18부작/2007 가십걸 시즌1 Gossipgirl1 요즘 미드필드 너무 많이 봐서 서양드라마도 슬슬 만지고 싶어져서 넷플릭스 둘러보고 응? 넷플릭스 미국드라마 추천 가십걸 이 넷플릭스에 있네.
내 중학생 시절 정말 핫했던 그 전설의 미드 가십 걸 시리즈! 5년에 걸쳐 6개의 시즌이 제작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흐지부지되고 결말만 보고 눈 깜짝할 사이였던 기억이 난다.
지금 눈으로 보면 그렇게 파격적인 장면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뭘 그렇게 조마조마하면서 봤는지ㅋㅋㅋ 순수했던 과거의 나 좀 귀여웠어ㅋㅋ 아무튼 다시 본 가십걸은 여전히 화려하고 재밌었다. 특히 여전히 아름다운 세리나 브레이크라이브리 내가 처음 관심을 가지고 찾은 해외 여배우였던 것 같은데 언니 웃으면 다 죽을 거야.
스물다섯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한다고 해서 아쉽긴 했지만 아기를 낳고 연기도 하는 걸 보니 잘 지내는 것 같기도 해?
가십걸 시청 가능한 플랫폼 : 넷플릭스
넷플릭스미드 추천 가십걸 시즌1 줄거리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의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상류층 10대의 생활상을 그린 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추천 ‘가십걸 시즌1’ 리뷰 다시봐도 꿀잼 XOXO 사랑을 담아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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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다음 시즌에 대한 스포일러도 언급 가능!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세레나 반 더 우드슨을 봤다.
역에 나타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세레나는 퀸으로 지난 몇 달 동안 다른 기숙학교에서 생활하고 돌아왔는데, 그 학교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세레나가 사라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아 믿을 수 없다면 이 사진을 직접 봐달라고 웹사이트에 올라온다.
가십걸의 특징이 제3자가 연예부 소식을 전하도록 내레이션을 해주는 것인데, 이 목소리가 여성이기 때문에 가십걸의 정체가 제니가 아니냐고 헛스윙을 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나타난 세레나를 본 건 댄 험프리도 마찬가지였는데 첫사랑이라든가 뭐랄까.
몇 년 전 생일 파티에서 자신에게 말을 건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짝사랑하고 있다.
세레나가 갑자기 어파이트를 떠나게 된 원인 중 하나, 네이트! 네이트는 가고 싶은 대학이 따로 있지만 부모님은 이미 그가 살아가야 할 루트를 다 짜고 있다.
척처럼 망나니는 아니지만 강압적인 부모에게 반항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다.
네이트와 블레어는 유치원생 때부터 사귀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트는 평생 같은 사람과 사귀는 것에 권태감을 느끼지만 역시 네이트의 부모가 블레어 가문과의 이익을 위해 교제를 계속하기를 부탁한다.
나쁜 남자인 척 ㅋㅋ 뒷시즌에 갈수록 블레어와 척커플을 눌러줘서 그런지 점점 비주얼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시즌1에서는 다시 봐도 낯선 비주얼이긴 하다.
어둑어둑한 눈의 항마력이 붙어서 자꾸 눈을 피하게 된다.
세레나 블레어 네이트 척 등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지만 현재 인플루언서?셀럽?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리는 홈페이지도 있지만
후후
가십걸의 정체가 단이었음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 없다. 음침하기 짝이 없네 정말-_-
어쨌든 응사로 주인공 남편 찾기처럼 가십걸의 정체를 찾는 재미도 있었던 드라마.
세레나가 다시 돌아온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동생 에릭이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이다.
유명인의 어머니는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고 동생의 상태를 걱정하기보다는 숨기기에 급급한 어머니의 모습에 실망하는 세레나.
그런데 블레어 남자친구 네이트가 계속 세레나 근처에서 장난을 치는데 이 둘이 뭐가 있어.
네이트는 세레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몇 달 전에 이 둘은 ^-^하고, 그대로 세레나 잠복.
세레나에게 어떤 사연이 있어도 그녀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설레는 단.
제니가 오빠 가십 보는 거 알아~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쓴 거 아니야? 저렇게 속마음을 모르는 사람과 어떻게 결혼했어ㅠ_ㅠ
네이트(ナ が 熱い)와 세레나가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또 한 명 있었으니, 그건 바로 척!
그걸 악용해서 세레나에 접근하는데 아마 세레나가 척보다 삼찬이 아닐까?
영원히 묻어두고 싶었던 비밀은 결국 블레어에게 들키고 그들의 베스트 프렌드 관계는 깨질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댄 아빠와 세레나 엄마 모두 과거의 연인이었고;ㅁ; 어쨌든 등장인물 사이에 얽히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 미드 ‘가십 걸 시리즈’다.
블레어는 진정성 있게 시녀들을 일하게 해 세레나를 괴롭히기도 하고 체육시간을 이용해 몸싸움을 벌이기도 하지만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악녀라는 표현으로 블레어 캐릭터를 설명할 수 있다.
세레나에게 날릴 한 방을 찾아 세레나가 정신병동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고, 이를 착각한 블레어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려 한다.
사실 정신병동에는 동생 에릭이 입원했기 때문에 찾아간 것이지만 알려지고 좋은 일이 없으니 에릭을 지키기 위해 세레나가 모든 것을 버틴다.
제발 그만두자고 해서 말려달라고 하지만 네가 한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블레어는 멈추지 않아.
보다 못한 에릭이 블레어를 붙잡고 진실을 말하자
정말 미안한 블레어.
블레어의 진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 계기로 화해하게 된 두 사람, 과연 이들의 우정은 얼마나 지속될까.
한 나라에 여왕은 한 명뿐이다.
그 중 한 명은 누가 될까.
언니들 둘이 결혼해서 왕 둘이 되면 안 돼요?우연히 다시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 미드 추천 ‘가십걸 시즌1’은 여전히 꿀잼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더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레이튼 미스터가 한 살 연상인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사실 스토리 자체가 세련됐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링과 욕을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막창력이 가십걸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스킨즈에 이어 유교걸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장면도 여럿 나오는데 오랜만에 추억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면 ‘가십걸 시즌1’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