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혈압 이야기#개포동의 원#쵸웅 내과 의원#존원장과 허 원장#데스크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대기 환자가 많다고# 다른 원장이 제안하자.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초진료#다시 진료비#2주 만에 쓸 나이의 화난 진료 경험. 의미가 없네. 버럭 화를 냈다 형 혈압에 좋지 않은데#미카 텔 자물쇠 처방#이번에는 60일 분#화이트 코트 신드롬#White_Coat_Syndrome#혈압 등 고압 환자#혈압의 얘기야.
9월 받은 건강 진단 보고서에 고혈압이 의심으로 집 주변에 한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권유로 2주일 전인 10월 11일(화)집 근처에 있는 쵸웅 내과 의원에 갔다.아침 9시에 오픈하는데 8시 55분 정도 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의심 환자 독감 주사 접종 환자 등 다양한 분들이 있었다.
원래 개포동에서 10년 이상 살았으니, 가끔 감기 등으로 조 은 내과 의원의 정원장에 진료를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데스크 앞에 도착해서 대기자 기록 란에 이름, 생년월일, 고혈압의 증세 때문에 내원했다면, 데스크에 계시는 분이 정원장의 환자 대기가 많아서 허 원장님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서 난치병도 아니고 두 사람의 원장도 비슷한 처방을 한다고 생각하고 허 원장님께 진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뜰장 대기 환자들은 계속 나오고, 저보다 늦게 온 환자들도 들어 진료를 받지만 나는 허 원장 대기 순서번인데 진료를 전혀 시작하지 않는다. 약 15분 후에 데스크에 물어보니 허 원장은 내시경 중이라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질렸다. 아니, 그럼. 원장이 내시경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야 한다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대로 대기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끝인가?버럭 화를 냈다. 그리고 곧 제 이름이 불리고 진료 받으러 들어가서 건강 진단에서 고혈압의 혐의가 있다고 병원에 가자는 거다 직접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한 결과 건강 검진에서 나타난 혈압 수치보다 높았다며”뒷목이 뻐근한 경우나 별다른 증상은 아닌가”라고 묻자”(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지금 있었을 뿐)그런 증상이 없었다”라고 했더니 15일 분 정도의 혈압 약을 마시려고 한다. 이미 먹기로 해서 의원을 찾아가서 원장이 권하는 대로 먹어 보라고 했다. 다만, 복용 중에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하면 내원하도록 했다. 다시 데스크에 가서 결제를 하고 나가려 하자 책상에 계시는 분이 죄송하다는 말을 하건 잘 들을지 하고 나왔다.
초진이라며 5,000원.15일 분의 미카 텔 자물쇠 약제비 총액 16,710원, 보험자 부담금 5,000원을 제외한 11,710원.
다시 2주 만에 병원에 갔다.혈압 수치가 호전하지 않은 것 같다”이라며”만약 병원에 오면 긴장하냐고 물어서, 아마 화이트 코트 신드롬(환자가 의료진과 마주 보았을 때에 발생하는 긴장과 스트레스로 생체 지표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어쨌든 약을 더 마시려고 하니 60일 분 처방을 요청하고 만약 특별한 증상이 있으면 찾는 “이라고 말했다.재진다고 4,200원 60일 분의 미카 텔 자물쇠 약제비 총액 42,490원, 보험자 부담금 28,790원을 제외한 12,700원.
아무튼 나도 고혈압 환자가 된 것 같아.
화이트 코트 신드롬 혹은 화이트 코트 하이퍼텐션 화이트 코트 신드롬 or 화이트 코트 하이퍼텐션 진료실에서 흰 가운을 입은 의사나 간호사를 만나면 긴장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를 말하며 백의 고혈압이라고도 한다. 반대로 평소 혈압이 높지만 병원에서 측정할 때는 정상 범위(140/90mmHg 미만)에서 측정하는 것을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라고 한다. 실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활동혈압 측정 연구에서 가면 고혈압은 10%, 백의 고혈압은 20%였다.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모두 24시간 중 혈압 변동성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