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병 잘 걸리는 종류, 남자 성병 증상 있으면 일찍 치료하세요!

남녀 모두 성생활을 할 때 피임과 함께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성병입니다.성병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걸리지만 성별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고 성병의 종류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릅니다.오늘은 남성이 자주 걸리는 성병 남성성병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남성성 질환은 요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도염에는 임균에 의한 임균성 요도염과 기타 균에 의한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습니다.임균성 요도염은 임질이라고도 불리며 임균이라는 특정 세균에 감염되어 남성의 전립선염, 고환염, 부고환염 등 염증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급성 요도염으로 심한 소양감과 작열감과 함께 요도에서 고름이 배출됩니다.비임균성 요도염은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등 임균 이외의 성병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1~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배뇨통, 요도소양감, 작열감, 요도분비물 등이 나타나 전립선염과 동반되기도 합니다.요도염에 반복 감염되거나 원인균을 확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만성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원인균에 맞게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난경은 최근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남성성 질환의 종류인데요.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접촉만으로도 50% 이상이 감염됩니다.성기사마귀, 콘디로마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성기 주변에 사마귀가 발생하는데 일반 피부사마귀와는 달리 닭 벼슬, 꽃양배추 모양의 울퉁불퉁한 병변이 주로 생기며 만지면 피가 잘 나고 주변으로 잘 퍼집니다.난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바이러스를 직접 없애는 치료는 없지만 성병 중 유일하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난경 예방접종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으로 여성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남성도 난경, 음경암, 항문암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성과 남성 모두 반드시 접종을 권장합니다.

헤르페스는 구내염의 원인 바이러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입니다.이름은 같지만 입술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와 성기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릅니다.성병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2형으로 성기에 물집이 잡힌 상태에서 성관계를 할 경우 감염되며 성기 물집과 근육통, 발열 등이 따릅니다.증상은 자연적으로 나을 수도 있지만 주로 항생제로 치료합니다.증상이 없어져도 바이러스는 몸에 남아 있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며 자연 소실 또는 약물로 증상이 없어진 해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남성성병 검사의 종류로는요.배양검사, 혈액검사, 멀티PCR검사 등이 있으며 이 중 멀티PCR검사는 원인균 유전자까지 검출할 수 있어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검사입니다.성병은 종류가 수십 가지나 되고 종류마다 원인균이 다르고 그에 따른 항생제에서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하고 파트너와 함께 치료하여 반복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며 건강한 성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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