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등재된 포도나무 4500그루의 포도

안녕하세요 사진을 즐기는 사진가 혜성곰 윤기섭입니다.한국에 있는 포도나무인데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어요.포도나무 한 그루에 4500여 송이의 포도가 열려 있다고 합니다.우연히 알게 되어서 지난 일요일 잠깐 다녀왔어요.

포도가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저도 지난 일요일 촬영차 다녀왔고 이 농장에서 직접 즙을 낸 포도즙 한 상자(한 줄에 각각 한 상자씩) 사왔어요.이곳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가 이곳에서 40여 년간 포도농사를 지으면서… 저 포도나무 한 그루에 4500여 송이의 포도가 익도록 수십 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이룬 막대한 능력과 열정을 가진 분입니다.

촬영하면서 대단하고… 열정에 감동하여 촬영이 끝난 후 존경심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게 되었습니다.촬영에 협조해주신 농장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지금 불편한 몸으로 안내까지 해주셨는데…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저 큰 포도농장에 딱 10그루 심어져 있다는데… 그 10그루 중 2그루가 포도송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그 중 아래 나무 한 그루에서 열린 4500여 송이의 포도가 그 유명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포도나무의 수령을 열어보니 2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정말 대단하지 않나요?농장주가 지금 새로운 포도나무와 포도 생산을 위해 또 다른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면 한 그루에 다른 여러 종류의 포도가 열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포도나무의 높이는 어른의 키보다 작습니다.따라서 포도나무 아래로 이동할 때 허리를 숙여 포도송이가 머리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머리나 모자로 닫으면 포도가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이동해야 합니다.이곳 포도농장은 높은 하우스(아마 10여m)로 만들어졌는데… 일반인들은 출입을 통제한다고 합니다.저희는 드디어 촬영 허가를 받고 촬영했기 때문에 조심히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참 여기 농장은 무농약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고 있어요.포도즙 또한 100% 포도로만 즙을 낸다고 합니다.포도즙과 포도를 시식용으로 주셔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포도즙을 마셔본적은 없지만…땀흘린 농장주를 생각해서 한방울도 흘리지않고 감사하게 먹겠습니다.오늘은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포도나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방문해주신 이웃 여러분 더운 여름날 시원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저 위쪽 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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