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방법, 예방방법, 좋은음식, 안좋은음식

□ 고지혈증(hyperlipidemia)-혈액 내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 지질혈증(dyslipidemia)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상지질혈증 = 고지혈증 + HDL 콜레스테롤 기준치 하한 미만 · HDL 콜레스테롤 기준치 하한 : 남성 40mg / , 여성 50mg / ᄋᄉᆼ 脂質

  • 콜레스테롤 기능·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몸의 기능을 돕는 호르몬,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 비타민D 등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물질
  • –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7080%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음식을 통해서는 보통 20~30% 정도 섭취된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꼭 필요하다.
  •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면 잉여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침전/축적돼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 탄력을 저하시킴으로써 각종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 – 혈액 속의 지질 성분·총 콜레스테롤(TC)·저밀도 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LDL-C) : 나쁜 콜레스테롤. 혈관에 축적되어 동맥경화 등의 유발·고밀도 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HDL-C) :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이나 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주기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 중성지방(TG):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유발.

□ 고지혈증 원인 – 유전적인 요인 / 가족력 – 술 / 담배 – 운동부족 –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 스트레스 – 비만 – 고혈압 – 당뇨병 – 갑상선 질환 – 간질환 – 신장질환 – 폐경 (여성) :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혈관보호 능력이 약해지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 – 약물복용 : 피임약, 호르몬제, 이뇨제, 베타차단제 등

□ 고지혈증 증상-통상표에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

  • 다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내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췌장염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
  • –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xanthoma; 콜레스테롤이나 이와 함께 다른 지질이 피부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황색종양)이 생길 수 있다.
  • – 눈꺼풀에 황색판종(xanthelasma; 눈꺼풀에 생기는 가장 일반적인 황색종의 형태)이 나타나기도 한다.

□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 고혈압 : 고혈압 환자의 절반이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으며 고지혈증 환자의 절반이 고혈압을 동반함 – 동맥경화 – 협심증 – 심근경색 – 말초동맥 폐쇄질환 – 뇌졸중 – 급성췌장염 ←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 고지혈증 진단/검사 – 금식 후 채혈검사를 실시하며,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 권장 혈중지질 수치, 총 콜레스테롤 : 200mg/dl 미만, LDL – 콜레스테롤 : 130mg/dl 미만, HDL – 콜레스테롤 : 40mg/dl 이상, 중성지방 : 200mg/dl 미만

  •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좋다.
  • – LDL 콜레스테롤 수치 계산·중성지방 수치가 보통 400mg/dL 이하인 경우: LDL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수치-중성지방 수치/5-HDL 콜레스테롤 수치.cf)총 콜레스테롤(TC)=HDL-C+LDL-C+중성지방(TG)/5·중성지방 수치가 보통 400mg/dL 초과일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직접 측정해야 한다.

□ 고지혈증 치료방법 –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 개선 치료가 우선.-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약물요법을 실시. 약물요법을 실시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 치료가 병행돼야 치료 효과가 높다.

-스타틴(statin)계열 약물·HMG-CoA환원 효소 억제제로 작용하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 지방도 일부 잃었다·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서 주기도 하지만 원래 값의 5~10%정도 증가시키므로 그 효과가 경미하고, 종류:로버트 스타틴(Lovastatin), 프라 파스타 스틴(Pravastatin), 심파스타칭(Simvastatin), 풀 르파 스타틴(Fluvastatin), 아토 르파 스타틴(Atorvastatin), 로스 파스타 루틴(Rosuvastatin)비 타파 스타틴(Pitavastatin)등 부작용:발열, 어두운 색 소변, 근육통, 근육 피로감, 소화 기계 이상(복통, 변비, 설사,배에 가스가 정말), 두통 등 드물게 궁욤(myopathy)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시에 근육통이 오면 혈중의 크레아틴 카이의 이즈(creatine kinase(CK);근육 효소)수치를 측정할 필요

-에 지에티미브(ezetimibe)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효과가 있음. 부작용:파악이 필요.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다시 흡수를 저지하고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사이에 다시 담즙산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고 합성되므로 콜레스티라민에 의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됐다. 콜레스티라민은 중성 지발룰 들어 혈중 중성 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기. 콜레스티라민은 장에 머물면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이에 의해서 소화 기계 증상(가스가 차고 변비 등을 호소하는)이 나타날 수 있다.

-나이아신(niacin), 혈 중 중성 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있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들어 줌. 부작용:연지(flushing), 간 기능 장애, 혈당 조절 장애 등

-피브레이토우(fibrate)계열·종류:페노피브레이토우(Fenofibrate), 후에노피브릭상, 겜피브로질(Gemfibrozil), 베쟈피브레이토우(Bezafibrate)등 간에 중성 지방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중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고 HDL-콜레스테롤을 올리기도 함. 부작용:근육통, 무력감, 피부/눈에 황달, 소화기 장애(복통, 변비, 설사, 배에 가스가 정말)두통, 담석 등

  • 푸른 생선 기름에 풍부한 오메가 3불포화 지방산은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을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 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 -합병증이 발생하면 고지혈증은 물론 각각의 질환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 고지혈증 치료제의 안전성-대부분 매우 안전한 편.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 대부분 약을 먹기 시작한 초기에 나타나므로 약물 치료를 시작한 초기에는 간 기능 검사를 비롯한 몇가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의 약은 장기간 복용해도 중독이 되는 것이 없고, 또한 내성이 생기는 것도 없다.

□ 고지혈증의 약 복용 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했다고 해서 약을 임의에 세워도 될까?

-보통의 경우 치료제 복용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수치가 정상화했다고 해도 임의로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는 좋지 않다.-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료제 복용 이전 수준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감량, 식사 요법, 운동 요법, 금주,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면 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치료제 복용의 중단 혹은 복용량 축소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이 경우에도 치료제 복용을 축소 내지 중단한 경우 일정 기간 내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동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 고지혈증 예방 방법-유전적인 고지혈증을 제외하면 대개 식사 요법과 적절한 운동이 예방에 중요하다.

  • 금연
  • – 음주는 과음을 피하고 소량만.
  • – 적정 체중 유지·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체중을 줄이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어느 정도가 적정 체중인지는 체질량지수에서 추정 가능.·경우에 따라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복부비만 여부를 판별한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면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 고강도 운동의 경우 탄수화물 이용 비율이 증가하고 혈중에 젖산이 축적되어 지방분해가 억제된다. 따라서 고지혈증 운동요법으로는 중강도 이하의 운동이 좋다.

• 일반적으로 중증도 강도의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을 매주 46일 빈도로 306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가벼운 운동에서 점차 강도와 빈도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이 바쁘고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출퇴근 때 걸어다니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현실적인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에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하는게 필수.

  • 식이요법·”섭취하는 칼로리<소비하는 칼로리>·식사는 천천히 천천히.: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중성지방 및 체질량지수(BMI지수) 수치가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탄수화물, 단순당 섭취는 가능한 최소화. · 통곡물, 고단백질, 과일, 오메가6, 오메가9는 적당히 섭취·단백질 자체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섭취량이 감소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 주의가 저하되지 않게 되므로 과소화되지 않도록 주의 또는 필요가 단백질은 체중당 1~1.5g/kg 또는 총 섭취 에너지량의 15~20%로 섭취를 권장.·오메가3, 버섯류, 채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등은 총 섭취 칼로리 목표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이 섭취.

□ 고지혈증에 좋지 않은 음식(피해야 할 음식) – 과음·약간의 음주(특히 와인)는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소량만 섭취. · 과도한 음주는 높은 중성지방혈증이나 고혈압 유발.

  • 담배(흡연)·흡연은 직접 혈관세포를 손상시켜 혈관벽을 단단하게 만든다.• H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다.
  • –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대부분 동물성 기름, 육류 비계 및 껍질, 육류 및 생선 내장·햄, 베이컨, 버터, 치즈, 소시지, 핫도그, 어묵 등·코코넛유, 팜유, 야자기름 등
  • –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마가린, 마요네즈, 쇼트닝, 아이스크림, 커피 크림 등 가공유: 팜유, 코코넛유, 인스턴트식품: 라면, 치킨, 감자튀김, 피자, 전자레인지용 팝콘 등 사먹는 각종 튀김요리 및 오래된 튀김용 기름은 반복적으로 사용할수록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진다.• 제과제빵류 : 케이크, 과자, 쿠키, 크래커, 도넛, 빵, 파이,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머핀, 사탕, 초콜릿 등 부드럽고 고소하며 바삭바삭할수록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 노른자, 닭껍질, 내장, 어란, 장어, 미꾸라지, 오징어/문어, 새우, 굴, 버터, 치즈, 커피크림, 베이컨, 소시지, 소시지, 햄 등
  • – 고탄수화물·백미밥, 떡, 밀가루 요리(빵, 식빵, 면, 케이크, 떡볶이), 감자, 옥수수 등 중성지방 수치는 높이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춘다.
  • – 단맛이 강한 음식·설탕·캔디·꿀·사탕·잼·믹스커피·초콜릿·과일주스·탄산음료·단맛이 강한 과일·젤리·아이스크림 등·중성지방 수치는 높이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춘다.

□ 고지혈증에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음식 – 통곡물 : 현미, 보리, 통밀, 귀리, 흑미, 율무 등 – 식물성 단백질 : 콩, 두부 등 – 동물성 단백질 : 오리고기, 닭가슴살, 쇠고기/양고기 등 – 당분이 높지 않은 과일 : 사과, 배 등 – 각종 견과류 – 각종 채소 및 해조류

□ 고지혈증에 특히 좋은 음식 –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깻/ 들기름, 아마인유·푸른 생선 : 고등어, 꽁치, 정어리, 청어, 숭어, 삼치 등 · 오메가3 효능 :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억제, 혈액 응고와 혈전 생성을 억제. 과잉 면역 반응(자가 면역 질환 등) 및 과잉 염증 반응 억제,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 등)의 흡수 및 운반 촉진. 등푸른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에는 EPA와 DHA 함량이 높아 두뇌개발에도 좋다.

  • 버섯류·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식이섬유의 일종)이 콜레스테롤과 지질흡수 억제, 면역력 강화, 암 예방 등의 효능이 높다.
  • – 토마토, 풍부한 리코펜 성분(토마토)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
  • – 아로니아, 블루베리,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아로니아, 블루베리)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전 생성을 억제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
  • – 삼채, 마늘, 양파, 부추·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혈관 확장 작용, 혈전 생성 억제 작용,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 등을 통해 고지혈증 합병증 예방. 또 알리신 성분은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돼지감자, 히카마, 야콘, 고구마, 감자껍질 등·콩, 녹두, 귀리, 호밀, 통밀, 아마인 등·브로콜리, 당근, 콜리플라워, 애호박, 셀러리, 노펄, 아보카도 등·식이섬유는 장내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을 흡착/배설해 장내 흡수를 억제
  • – 레드와인·항콜레스테롤 작용 ←엔도텔링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억제·항혈전 작용 ←안토시아닌 성분·혈관 점막 보호 ←구수한 맛 성분인 탄닌 성분·비만 억제 및 대사증후군 예방 ←안토시아닌 성분·적량 : 2~3일에 1회, 1회 150ml 이하. 그 이상 마실 경우 적포도의 긍정적 효과보다는 알코올의 부정적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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