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수 011|자율주행 시장 2025년부터 본격 성장…제조사 아닌 서비스 플랫폼 영향력 강화

기사요약공학한림원, ‘자율주행 포럼’ 개최

  • 자율주행 주차, 자율주행 로봇, 자율주행 플랫폼 등 3개 분야에 대한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특히 자율주행 주차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 – 기술적 추위와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인 인명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낮아 자율주행을 활용할 수 있는 ‘주차장’부터 시작해야 한다.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쉽지 않다. 주차 기술을 확보하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실현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고 일반인의 거부감도 완화할 수 있다.
  • – 지금 완성차업계가 과거 IT업계가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디지털 전환)와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김용기 전 사장은 “완성차 산업은 스마트폰 시장의 7~8배에 달한다”며 “규모가 큰 산업에 변화가 발생하면 IT 산업에서 경험하지 못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56832 김용기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명사고가 적은 주차장을 먼저 적용 “완성차 업계의 변화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던 정보기술(IT) 산업의 변화와 비슷하다. 대비해야 한다. IT 전문가들이 바라본 완성차 시장은 패러다임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news.naver.com

추가 조사 코트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동향 2021, p, 20~27-자율주행 기술로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전망
  • 자동차공간의 인식변화 : ‘운전하는 공간’ →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공간’, ‘소유’ → ‘이용’하는 개념
  • 서비스 제공 역량의 중요성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등 새로운 자동차 서비스 제공 사업 영역이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엔진이나 모터, 파워트레인과 같은 하드웨어 제공 능력에서 점차 서비스 제공 능력으로 전환 중.제조사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서비스 플랫폼의 영향력은 확대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마치 거대한 IT 휴대폰 단말기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성장 속도는 시스템 가격 및 기술 신뢰도가 좌우 자율주행 3단계 구현에 필요한 핵심 센서인 라이다 가격이 8년 전 8만달러에서 현재 1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주요 센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수 백달러 수준의 보급형 라이다 기술이 출시되고 있으며, 100달러 수준의 제작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테슬라는 8천달러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2015년 5만달러에 달했던 자율주행 기능 탑재 비용이 2020년 1만달러를 거쳐 2025년에는 5천달러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가격 및 기술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한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2022년 이후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성 및 인프라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 시장 안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자율주행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시점은 2025년부터 2025년부터 Level 3단계가 본격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2030년 상업용 분야를 중심으로 완전자율주행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은 초기 단계여서 성장 속도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지만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2030년 이후 레벨3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2020년 71억달러, 2025년 1,549억달러, 2030년 6,565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다.
  • 보고서 | 심층 dream.kotra.or.kr
  • 인사이트 자율주행 시장이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지만 레벨 2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고 향후 20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룬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드웨어 역량보다는 서비스 제공 역량이 강조되고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도 새로웠다. 전통적인 자동차회사가 아닌 테슬라가 단숨에 성장한 것도 결국은 자율주행이라는 it 기술의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되돌아보게 됐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