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내장 원인과 증상, 시력저하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2016년차 애견행동교정 전문가 공인 1급 애견방문훈련사 최광호입니다.오늘 말씀드릴 포스팅 주제는 강아지 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시력저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의 백내장이란?개의 눈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투명한 수정체가 존재합니다.

이 수정체가 탁해지거나 흐려지는 증상을 강아지의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혼탁 범위가 넓어질수록 더 많은 빛이 차단되고 그로 인해 개의 시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흔히 개들은 후각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개 또한 사람만큼이나 눈이 중요하기는 마찬가지고 이런 질병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면 그만큼 불편해지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모님께서 항상 확인하시고 꼼꼼히 관리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강아지 백내장의 원인은?강아지 백내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주로 푸들, 요크셔테리어, 스튜, 코카스파니엘, 미니어처슈나우저, 리트리버, 비숑프리제, 마르티즈 등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품종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전질환입니다.

이 밖에도 안구 내 상처와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당뇨와 같은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의해서도 개의 백내장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개의 백내장 증상 수정체가 본래의 투명성을 잃었기 때문에 빛이 산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눈앞에 보이는 물체의 모양이 흐려져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사물이나 벽에 부딪히는 등의 개의 시력에 문제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됩니다.

또 안구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기 때문에 육안으로 봐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뿌옇게 안구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백내장은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반려견의 눈이 조금이라도 구름처럼 하얗게 끼어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의 진행 속도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진단하는데, 각막에 개의 백내장이 5% 미만으로 협소한 상태를 초기 백내장 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는 혼탁 정도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하기가 어렵고,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고, 개의 시력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수정체 일부가 뿌옇게 흐려졌을 때를 미숙백내장 시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아직 수술을 통해서 개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고 수술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정체 전체가 흐릿한 상태로 성숙 백내장 시기라고 합니다.이때는 이미 개가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 포도막염이나 안압 상승 등으로 추가적인 안과 질환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뿌연 수정체 부위가 변하기 시작하면서 녹아버리면 과성숙 백내장 시기라고 하는데 가장 심각한 상태에서 녹은 수정체가 흘러가면서 이물질이 돼서 염증이 생기고 포도막염이 심해지거나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정체가 흔들리고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 안구탈구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치료 백내장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약은 현재 없다고 합니다만, 진행 속도를 늦추는 보조제는 시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보조제를 복용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적절한 시기에 맞춰 개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백내장 수술 방법으로는 인공렌즈 삽입술이 대표적으로 뿌연 백내장을 제거하고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 전 먼저 수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의 시력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진행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노령견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개의 백내장은 이런 위험성도 고려해 치료 방향을 살펴봐야 합니다.

반려견의 백내장 관리 햇볕이 강한 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비, 눈이 오는 날에도 산책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자외선이 강할 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애견용 고글도 나와 있기 때문에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채 수축력이 약하고 햇볕에 약하다면 외출 시 고글을 착용하여 개의 시력을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전적으로 취약하거나 고령견은 눈물량검사, 안압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안과 정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량에 따라 인공눈물, 안약, 보조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전체적인 강아지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도 어릴 때부터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루테인, 제아크산틴, 베타카로틴 등의 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당근, 호박, 망고, 브로콜리, 블루베리,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음식을 간식으로 먹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이나 기타 안구질환에 자주 걸리는 경우 외출 후에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눈을 자주 세척하고 눈에 자극되는 털도 제때 잘라주는 것도 개의 시력관리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반려동물 건강은 보호자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해 주실 수 있으니 많이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몸의 면역 관리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행동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보세요.출장 훈련 프로그램으로 제가 직접 찾아뵙고 교육해드리겠습니다.아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산책 후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안녕하세요 강아지심리 행동전문가 한국애견연맹 1급 훈련사 최광호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강아지…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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