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 및 증상 갑상선에 생긴 이상 중 가장 고통받는 질환 중 하나가 기능저하증이다.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 생리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런데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이 정상 범위보다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에 따라 증상이 정반대로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흐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이럴 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몸이 붓고 둔해지며 피곤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신진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똑같이 먹고 활동을 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피부도 거칠어지고 아무래도 추위에 노출됐을 때 더 추워진다.
자가면역성 질환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주로 아시아계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라고 한다.특히 요오드 섭취가 많은 일본이나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그리고 원인이 불분명한데 7080%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인해 생긴다.
자가면역성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구조물을 공격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그로 인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괴되는 현상을 말한다.갑상선 세포가 공격을 받아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자가면역성 질환은 대부분 원인이 분명치 않은 경우가 많다.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은 만성적인 경과를 가지기 때문에 한 번 이완되면 꾸준히 오랫동안 갑상선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대표적인 질환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만성적인 경과를 나타내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반면 비교적 단기 일정 기간에 문제가 생겨 정상으로 돌아오는 갑상선염도 있다.출산 후 갑상선염이 생겨 일시적으로 기능저하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이런 것들이 나머지 2030%에 해당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요오드를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요오드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 보호가 잘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과식하면 역설적으로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는 의외로 명쾌하다.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갑상선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을 먹거나 주사로 보충하면 된다.갑상선 호르몬제는 개발이 매우 잘된 상태여서 먹고 보충해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 상태라는 것이 계속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시작하고 일정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그러면서 용량을 줄이거나 필요하면 올리는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다.호르몬 상태라는 게 만성적인 경우도 있지만 일과성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재 복용량이 적정한 용량인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 호르몬 복용 방법 갑상선 호르몬은 언제 복용할 때 적합한지 정해져 있다.갑상선 호르몬의 경우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에 방해가 된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나 식사 전에 공복 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혈압약처럼 매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날 잊고 늦게 복용할 때도 있지만 만약 아침에 복용하는 것을 잊었다면 그날은 넘지 말고 생각날 때 복용하고 다음날 정해진 시간에 다시 복용하는 것이 좋다.우리 몸에서 호르몬 분비는 24시간 정도의 주기로 분비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 복용해야 한다.
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어떤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기보다는 일상적인 식사가 중요하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우리가 먹는 식사만으로도 권장량의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요오드를 일반 식사보다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 기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따라서 일부러 먹는 것보다 일상적인 식사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