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초기증상/원인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돌출된 부분을 말합니다.갈비뼈, 목덜미라고 불리는 갑상 연골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갑상선은 내분비 기관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해 두었다가 혈액으로 보내는 일을 담당합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의 약 5~10% 확률로 갑상선암일 수 있습니다.특히 갑상선암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이었지만 현재는 남성에게도 많은 진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사선에 많이 노출되어 있거나 유전자 이상, 가족력, 요오드식품 과다섭취, CT를 찍을 때 주사하는 조영제에 의한 DNA 손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은 호르몬 원인, 식습관, 비만 등도 원인이 됩니다. 특히 가족 중 해당 암을 앓고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경구피임약 등 호르몬제를 많이 먹는 경우도 위험성이 커집니다.

노산으로 초산 때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중이 과잉되면 발병 확률이 증가합니다.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어릴 때 목이나 얼굴에 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우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신체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목 앞에 혹이 있을 때 암 여부를 검사합니다.

갑상선암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목 결절이 갑자기 커진 경우 -목 결절이 크고 식도, 기도를 눌러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져 목소리가 변한 경우 -결절이 매우 단단한 경우 -결절이 주변 조직에 딱 붙어 있어 -쉽게 움직이지 않는 경우 -결절 측에 림프절이 닿는 경우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 목에 결절이 있는 경우

신체검진을 할 때는 결절의 경도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고 주위에 커진 림프절이 있는지 조사하게 됩니다.또 초음파를 진행합니다.이것은 결절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갑상선암 수술은 대부분 안전하고 회복력이 빨라 3~4일 후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주가 지나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재발률과 전이될 확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모르고 방치할 경우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갑상선 주변의 림프절에서 재발할 확률이 있고 기도로 옮겨질 수도 있습니다.

수술과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먹어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또한, 면역력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평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고 다양한 균형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그러나 수술을 하고 나서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칼슘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이외에도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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