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림프절 전이가 진행됐다면 치료 방법은?

목젖 바로 아래 나비 모양의 샘인 갑상선암.갑상선암은 처음에는 어떤 증상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성장함에 따라 인후통과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성장이 더디고 치료를 진행하고 유지관리가 잘 되면 생존율이 약 95%로 매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림프절 전이가 진행되고 나아가 갑상선암 말기에 들어가는 생존율이 약 40%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고 즉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갑상선암의 진단방법 갑상선암은 갑상선 내의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증식하여 갑상선 안쪽 또는 전방으로 튀어나오는 결절을 형성합니다.결절괴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덩어리가 만져지고 비정상적인 결절이 보이는 경우는 갑상선 초음파로 결절 사진을 찍어 확인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확인 후 이상 징후가 보이면 침생검사를 실시하여 조직검사를 한 후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갑상선 전이, 림프절 전이가 잘 나타나는 이 유림프절은 우리 몸에서 각종 바이러스, 암세포와 대응하는 면역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우리 몸의 겨드랑이, 턱 밑, 목 양쪽, 사타구니 양쪽, 쇄골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만약 림프절이 감염될 경우 부풀어오릅니다.

갑상선 근처에는 목의 림프절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갑상선에서 목의 림프절은 타고 암세포 전이가 진행되는 것입니다.림프절 전이가 진행되었다고 해서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45세 미만 환자 중 림프절 전이가 진행된 환자의 약 97%는 좋은 치료 예후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발견 즉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의 치료 방법은?갑상선암 림프절 전이가 진행되면 주변 부위의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광범위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실시하여 재발을 줄이도록 합니다.

림프절 전이가 진행될 경우 림프절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림프절 조직 사이에 암세포가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이된 림프절만 떼어낼 수는 없습니다.그래서 초음파 검사나 CT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암 덩어리도 함께 없애기 위해서 범위를 넓게 수술을 합니다.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암종에 비해 예후에도 비교적 좋은 편인 갑상선암.그래서 착한 바위 또는 거북바위라고도 불립니다.그러나 이것도 악성 종양인 암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만약 갑상선암을 발견하게 되면 지체 없이 치료를 진행해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59 63층 범담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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