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가지볶음 레시피
시골 생활을 하면서 매일 텃밭 채소를 먹느라 바빠요.하루에 몇 가지 채소를 수확하니까 냉장고에 넣지 말고 바로 요리해 먹자~는 주변이라 더 바쁘네요.냉장고 들어오면 수확하고 바로 먹지도 못하고~ 도시살 때 다시 가져가거나 아니면 며칠씩 재워야 해서요.제일 맛있는 음식은 산지에서 식탁으로~ 섭취하는 시간이 빠를수록 영양과 맛이 좋다고 하잖아요.오늘 간장 가지볶음 맛은 전통 가지무침 맛인데 간단하게 볶음으로 만든 가지 요리입니다.쪄서 식혀서 찢어서~ 과정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가지볶음반찬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볶음 by 하우마니
* 재료 및 조미료* 가지 3개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파 한칼막힘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1큰술 200ml 식용유 1큰술 깨 조금
텃밭에서 따온 가지입니다.올해부터는 많이 심지 않고 먹을 만큼 심고 따다가는 어쩔 수 없는 경우 혹은 바로 요리해서 먹는다는 원칙을 스스로 만들었습니다.모든 식재료나 음식이 그렇지만 냉장고에 들어가서 나오면 맛이 덜 든다고 하잖아요.제일 맛있는 음식은 밭에서 식탁에 차려 먹는 거래요.가지는 씻어서 꼭지 부분을 자르고 반으로 잘라서 두껍게 반달 모양으로 잘랐습니다.자르는 방법은 특별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량의 양념을 만듭니다.오전에 애호박을 구워서 양념간장을 뿌려 먹고 남은 간장이 있어서 양념장을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중국팬에 가지를 넣고 양념장을 가지 위에 붓습니다.
가지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잘 섞어줍니다.
가지 볶으면 타거나 기름을 많이 넣어야 해요.담백하게 볶으면서 타지 않도록 양념장을 가지에 버무려 수분을 끌어내는 거예요.바로 센 불에 볶으면 처음에는 붙지 않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붙습니다.물을 한 컵 붓고 볶으면 촉촉하게 타지 않고 볶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식감으로 살짝 볶거나 오래 볶거나 선택적으로 합니다.물을 붓고 물이 익어 양념장이 졸린 상태까지 볶습니다.
이렇게 느끼하지 않고 고기가 안 들어간 가지볶음을 만들어서 오늘 점심 반찬으로 했어요.두 식구가 한두 끼 먹기에는 좀 많아서 반은 줄이고 사돈 할머니 집에 다른 반찬이랑 같이 가져왔어요.요즘 시골살이가 많지 않아서 잘 돌볼 수가 없어서 주말에 이틀은 반찬을 준비하려고 합니다.친구이자 사돈 맏며느리가 저희한테도 너무 잘하거든요.이 동네에서 사돈 할머니께 용돈을 받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신랑이 잘하라고 합니다.(웃음)
하우마니 간단한 가지볶음 만드는 법 중식 스타일로 만드는 걸 많이 해봐서 한식 스타일로 만들어봤어요.
가지 요리, 굴소스, 가지볶음, 간단한 나물, 반찬, 가지 요리 드디어 격리해제네요. 캐나다에서 와서 10일동안 아팠지만 집에서 시차 적응이 되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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