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마다 고향에 내려간 선수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전해진다.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글을 썼는데 얼마 전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볼티모어 불펜투수 미겔 카스트로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정형석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메이저리거가 권총 강도를 당했다. ESPN은 8일(한국 시간) 볼티모어 불펜투수 미겔 카스트로(26)가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두 남자로부터 권총 강도를 당했지만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카스트로가 자신의 sports.news.naver.com 2인조 권총 강도를 만났으나 금품만 탈취당했을 뿐 카스트로를 겨냥한 총은 격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카스트로는 연봉 협상도 마쳤고 후유증을 막기 위한 치료가 예정돼 있다.
김현세 인턴기자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총상을 입은 데이비드 오티스(43) =은퇴 = 등 2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총격 관련 용의자 6명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은 오티즈에게 총상을 입힌 용의자 외에 공범 5명을 검거했다. 목격자의 sports.news.naver.com 오티즈의 이 사건 역시 고향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비시즌에 고향에 가는 현역 선수를 막을 방법은 없다. 은퇴한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이런 사건들이 자주 들려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방금 들른 뉴스에 따르면 내셔널스 오른팔 유망주 파우스트 세그라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3세.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쿠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난다.
2014년 오스카 타벨라스 (도) 2017년 앤디 마르테 (도) / 요다노 벤추라 (도) / 미겔 알파로 곤잘레스 (도) 2018년 호세 카스티요 & 루이스 발부에나 (베) 2020년 파우스트 세그라 (도)
사고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뿐이다.
Fausto Ernesto Segura ( 199 6 – 202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